글을 남기려 남기려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가을이 온도계 눈금보단 코랑 살갗으로 훅 느껴지는 오늘에서야 페이지를 여네요. 희열에 넘치고 가장 감각적이었며 고독하고 아름다웠던 이곳에서의 시간들과 소중했던 이웃분들과의 교류, 모든 키보드의 타작임은- 하나하나 열어보면 언제나 그윽한 향기로 기억에 남아있어요. 많은 시간이 흘렀고 또 흐르고있고 나도, 나와 사람들 사이도 변해가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마악 넘어가는 이 시기엔 언제나 달과 얼음집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.

모두 안녕- 하고 잘지내고 있노라고- 혹시 그동안 흔적을 남기지 않으셨던 분들 계시다면 그 분들까지도 이번에는 꼭 한마디씩 안부 전해주세요. ^^

모두 안녕- 하고 잘지내고 있노라고- 혹시 그동안 흔적을 남기지 않으셨던 분들 계시다면 그 분들까지도 이번에는 꼭 한마디씩 안부 전해주세요. 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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